강아지 코골이 원인 알아두어야할것
안녕하세요. 강아지 코골이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는 펫마루 인사드립니다. 강아지와 함께 지내다 보면 강아지가 많은 시간의 반 이상을 잠에 투자하고 그 모습을 본 견주들이라면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의 나이나 견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사람의 수면시간이랑 다르게 강아지들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견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12~14시간 정도입니다.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닌 신체 유지를 위해 중요한 요소이자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피로에서 회복시키는 과정으로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면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부분 코골이는 건강에 나쁜 것이 아니지만, 이렇게 잠들어 있는 시간에 지속해서 드르렁 드르렁 하며 코를 골면서 잔다면 혹시 질환으로 인해 코골이가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펫24 너와함께와 함께 강아지 코골이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코골이 원인
코가 짧고 낮은 견종인 단두종들이 좁은 비강 구조로 되어 있어 선천적으로 코골이가 쉽게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강아지 코골이 원인 중 대표적인 원인은 연구개 노장입니다. 연구개는 입천장 뒤쪽의 말랑말랑한 부분으로 입으로 들어온 음식이 코 쪽으로 넘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구개가 길게 늘어져 연구개 노장이 생기면 연구개가 호흡을 방해하는데 이때 숨을 내쉬면 연구개가 떨리면서 코를 골 수 있습니다.
연구개 노장이 너무 심하면 자다가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늘어진 연구개를 잘라주는 연구개 절제술로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가 나타날 수 있는 또 다른 질환은 비공협착입니다. 비공협착은 콧구멍 자체가 좁아 코로 숨을 내쉴 때 공기가 빠르게 통과해 연구개가 떨리면서 코를 골 수 있습니다.
이때는 콧구멍을 넓히는 수술을 통해 제대로 호흡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위의 두 가지 질환은 특히 단두종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단두종은 주둥이가 짧고 얼굴이 납작해 상부 기도에 여러 구조적인 이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연구개 노장, 비공협착 같은 질환으로 단두종에 호흡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바로 단두종 증후군입니다.
반려견이 이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코골이 원인은 모두 단두종 증후군 때문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 또 다른 원인으로는 비만이 있습니다. 우리 사람들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턱과 목 주변에 지방이 쌓이면서 기도를 압박하여 숨을 쉬는 통로가 좁아지게 되어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코골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강아지들은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뿐만 아니라 비만은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또는 먼지나 그 외의 물질들이 알러지의 원인이 되어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산책을 하지 말고 날씨가 좋은 날, 자동차 매연이 적은 곳에서 산책해야 합니다. 집 안에 아이가 자는 공간을 매일매일 청소해 주고 아이가 집 안에서 다닐 수 있는 곳들은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로 아는 병증세
일반적인 감기에 걸렸을 때도 코골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타나게 되므로, 내과적 약물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장질환의 경우 크게 코를 골 수 있습니다.
강아지 심장병은 주로 시츄, 몰티즈, 포메라니안, 치와와, 페키니즈, 토이푸들, 보스턴테리어와 같은 종들에게 발생합니다. 강아지 심장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폐에 물이 차는 증상이 발생하면 식욕 저하, 특히 밤에 잠을 설치며 코를 곰, 호흡하기 힘들어함, 기침, 운동하기 힘들어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경우 단기적인 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법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강아지의 상태를 정확히 검사한 후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는 단순히 귀엽다고 치부할 문제가 아닌 호흡과 관련된 중요한 신호입니다. 반려견이 갑자기 안 골든 코를 곤다거나 코를 심하게 곤다거나 호흡에 어려움을 느끼며 코를 곤다면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