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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입양시 주의사항 및 알아두어야 할것카테고리 없음 2024. 11. 8. 14:33
안녕하세요. 펫마루 인사드립니다. 요즘에는 정말 고양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길거리에서 어미 고양이나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면 입양을 고민하게 됩니다.
아기 고양이가 별 탈 없이 잘 지낸다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어미 없이 혼자 떨어져 있는 새끼 고양이, 혹은 다친 고양이를 발견하게 된다면 구조 후에 입양을 결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꼭 미리 알아 두셔야 되는 길고양이 입양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길고양이 입양 시에는 몇 가지 사항을 잘 숙지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인 유무
먼저 해야 할 일은 길고양이가 귀가 잘려있는 상태인지 확인하시고 중성화 수술을 받은 흔적이 있는지, 목걸이가 달려있는지를 체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집 안에서 생활하지만 가끔씩 돌보아 주는 보호자가 있는 경우에도 밖으로 나와서 생활하는 고양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귀가 잘려 있거나 목걸이가 달려 있는 특징들을 보시면 고양이가 이미 집사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사가 있는 상태여도 유기된 상황인지, 혹은 길을 잃어버린 상황인지도 확인해야 됩니다.
따라서 잃어버린 고양이가 아닌지 포인핸드와 같은 곳에서 글을 올려 보시고, 아니라고 한다면 정해진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먼저 관할 구청이나 동물보호소를 통해 고양이를 구조 신고하고 난 뒤에 공고 기간을 기다린 뒤 소유권을 이전 받아야 합니다.
길고양이 입양 절차
이후에 개인적인 입양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따라야 되는 이유는 보호자가 있는 반려 고양이인지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입양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당장 구조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에서는 먼저 캐리어에 넣어서 집 안으로 데려오시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동물 병원에서 필요한 진료를 진행해 주셔야 됩니다.
길고양이 입양 주의사항에 대해서 꼭 이래야만 한다는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이와 같은 사항들을 지켜 주셔야 새로운 생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에 데리고 온 후 첫 번째로 할 일은 목욕입니다. 먼지에 더러워진 털을 깨끗이 하고 적어도 외부 구충을 위해 목욕은 필수입니다.
특히 이미 반려묘나 반려견과 같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격리된 환경을 만들어 주셔야 됩니다. 목욕 후 젖은 물은 깨끗하게 모두 말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아주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먼저 집으로 데려와서 깨끗하게 씻기고 동물 병원으로 가서 필요한 예방접종과 절차에 따라서 검진을 받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고양이 입양 주의사항에 대해서 다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잃어버린 고양이는 아닌지 확인해야 되며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캐리어에 넣어 집으로 데려온 후 깨끗하게 씻깁니다. 이후 빠르게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아 주시면 됩니다.
특히 고양이는 어릴 때 사회화 기간을 거치는데 이때 사람과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나중에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이미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된 고양이 라면 사람을 졸졸 쫓아오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렇게 쫓아오는 고양이의 경우 이미 주인이 있는 외출 냥이일 수 있습니다.
입양 전에는 반드시 길냥이, 길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염성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동물 병원에서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입양 후에는 서로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에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너무 급하지 않게 천천히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결정입니다. 따라서 충동적으로 결정을 하는 것보다는 신중한 고민을 통해서 입양을 해야 됩니다. 한 생명을 내가 직접 맡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 있게 입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길고양이 입양 주의사항을 먼저 숙지해 두시고, 행복한 간택을 통해서 행복한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