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시력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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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시력에 대해 알려드리는 펫마루인사드립니다. 작고 소중한 생명이 나와 함께 생활하면서 좋은 것만 보고 즐거운 시간만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여러 정보를 찾아볼 텐데, 오늘 포스팅은 시력 관련된 건강 정보가 담겨져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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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빛을 감지하는 기능을 가진 눈

고양이 눈 수정체는 사람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외부와 닿는 면적이 넓으며 볼 수 있는 범위가 사람보다 넓고 외부의 빛도 많이 모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6분의 1 정도의 빛만 있어도 사물을 잘 볼 수 있으며, 사람보다 더 많은 간상체를 갖고 있어 사람보다 빛을 더 잘 감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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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망막 뒤 있는 반사판도 적은 빛을 반사해 어두운 곳에 상대적으로 환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밤에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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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없는 순막이라고 하는 제3의 눈꺼풀을 가지고 있어 평소엔 코 쪽 눈 구석에 자리하다 고양이 눈 보호해야 할 상황이 되면 펼쳐 눈 표면을 덮어집니다. 만일 평소에도 눈꺼풀이 나와 있다면 시력 관련하여 눈이 아픈 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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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은 색을 감지하는 추상체 기관이 사람보다 적어 파랑, 노랑은 볼 수 있지만 빨강과 초록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빨강의 경우 회색으로 보이며 다른 색들도 사람에 비해서 선명하게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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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양이 시력은 글씨로 해서 세부적인 디테일한 것은 볼 수 없고 멀리 있는 사물을 잘 보는 원시 특성을 갖고 있어서 61cm에서 91cm 거리에 있는 사물을 잘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원시가 생기는 사람들과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는 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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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 허공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 계속해서 쳐다보는 고양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겁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보는 능력 즉, 동체시력이 사람보다 뛰어나기 때문인데, 가끔 고양이 눈 보면 동공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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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공포 영화에서 고양이를 비추면서 눈의 동공 변화를 클로즈업하는 경우가 있어서 인식상 무섭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빛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특성입니다. 어두운 곳에 있으면 동공이 확대되고, 밝은 곳에 있으면 I자 모양으로 수축되며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사람에 비해 동공 크기 변화가 빠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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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오게 되면 한참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로 하지만 반면 고양이는 갑자기 어두워지게 된다고 해도 금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눈을 가졌습니다. 고양이 시력 관련하여 말씀드리는데, 이번에 말씀드리는 내용은 어쩌면 오랜 시간을 집사로 생활하는 분들도 처음 듣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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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동공 크기로 자신의 감정 표현을 하기도 하니 고양이 언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시력은 갓 태어난 경우 눈을 뜨지 못하고 앞을 볼 수도 없고 생후 2주 정도가 되어 눈을 뜨게 된다고 하더라도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고 보통 생후 5주에서 7주 정도에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니 아기 고양이 입양했다고 한다면 주변 사물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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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색은 점차 달라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처음 아기 고양이는 보통 파란 눈을 갖고 태어나고 이 이유는 멜라닌 색소 없이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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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 색소 생성에 의한 색 변화

생후 6주에서 7주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고양이는 홍채 색이 변하며 성장함에 따라 홍채에 있는 멜라닌 생성 세포가 멜라닌을 만들어내며, 세포양, 생산에 따라 색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 글을 보고 키우는 고양이의 눈을 관찰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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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 색소가 적으면 연한 초록, 많으면 갈색을 띠며, 성묘가 되어도 파란 눈이라고 한다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않았거나 조금 생성되며 오드아이 역시 한쪽 눈이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생기는 현상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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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양이 눈에 관련된 정보 공유를 했는데, 아기 고양이 입양을 한 초보 집사라면 성장하는 과정에 여러 관찰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에게 나타나는 변화를 잘 살피고, 혹시라도 아픈 것 같다면 빠르게 동물 병원으로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시력 초보 집사에게 유용한 정보 공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