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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팸족이 경제에 주는 영향들
    카테고리 없음 2024. 12. 26. 12:25

    안녕하세요. 펫마루입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서

    화제가 되는 키워드가 바로 펫팸족입니다.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가족을 뜻하는

    패밀리(FAMILY)합친 신조어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부르는 용어입니다.

    이와 관련된 재밌는 통계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9년을 기준으로

    0.918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프랑스 1.85명, 호주 1.83명, 미국 1.78명,

    영국 1.75명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반대로 펫팸족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같은 해를 기준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1,100만을 넘어섰습니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한 가정에서 2마리 이상 키우는 곳도

    많이 볼 수 있어 그 수는

    굉장히 더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참고로 수도권은 이미 30%가 넘는 가구수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산업 성장

    요즘은 펫코노미라는 용어도 등장했습니다.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합한 용어로,

    반려동물 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0년 3조원을 넘어 4조원에 육박할 만큼

    펫코노미는 굉장히 성장했습니다.

    이때문에 이미 많은 대기업에서는 반려동물 사업에

    관심을 갖고 뛰어든 경우도 많습니다.

    신세계이마트는 몰리스펫샵 매장을 늘리고 있으며

    모나미는 모나미펫, 동원F&B는 뉴트리플랜 등

    각 기업에서는 펫식품과 펫용품 매장을 앞다투어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설 증가

    요즘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만 하더라도 반려동물 미용샵 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애견카페, 애견호텔, 애견수영장 등등

    다양한 분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식품 분야의 경우에는 강아지 케이크나

    수제간식을 전문적으로 팔고 있는 곳도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SNS 상에서 가족을 언급했을 때, 엄마, 아빠, 언니,

    형, 동생 등만큼이나 강아지, 반려견을 함께

    언급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SNS내 언급량은 최근 3년 동안

    8.7배가 증가했을 정도입니다.

    지금 당장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도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며 힐링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랜선집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요즘 반려동물에 대한 인기는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펫팸족을 넘어서 펫코노미까지 경제에

    영향을 줄 만큼 그 힘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물론 이런 트렌드가 자리를 잡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유기동물이나 펫샵에 관한 이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문제도 함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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