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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의 뜻 (유기하지 맙시다 ㅠㅠ)카테고리 없음 2025. 1. 12. 12:32
안녕하세요. 펫마루 입니다.
오늘은 유기견 뜻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기견은 주인이 내다 버려서 길거리를 떠도는 개를 의미합니다. 대부분 야산이나 마을을 떠돌아다니게 되는데 그중 일부는 야생화 되서 길고양이나 꿩 같이 야생동물을 사냥하는데 이런 개는 들개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더 많아지는 유기견
유기견은 한적한 시골에서 흔했었는데 지금은 도심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정부 통계를 살펴보면 연간 10만 마리에 가까운 유기견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보호소 현황의 수치일뿐이고 구조되지 않은 규기견, 민간 사설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은 포함이 안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유기견들이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수치를 감안했을때 국내 반려견 중 최소 4분의 1 이상이 유기견이 된다라는 의미이고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유기견들이 더 많기 때문에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동물단체의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강아지의 80퍼센트 이상이 결국 파양 또는 유기견이 된다고 하는데 처음에 입양했던 주인이 그 개를 죽을때까지 키우는 것은 10퍼센트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유기하는 이유는 대부분 주인이 유기하는 것인데 개를 버리는 이유는 매우 많습니다.
유기하는 이유
주인을 무는 경우, 배변을 못가리는 경우, 질병이 있는 경우, 자주 짖는 경우 등이 있는데 이런 이유들은 개의 입장에서 봤을때 정상적인 행위들인데 개를 키우는 사람은 대부분 개를 생명체로 보는 것이 아닌 유회 또는 장난감 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에 개에 문제가 있으면 파양하거나 유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개가 자라고 나면 아기자기한 외모가 사라지는 것이 유기 원인 중 제일 많다는 얘기도 있는데 유기가 되는 나이는 1살 전후 또는 10살 이상 노견이 흔합니다.
요즘 1살 정도 되는 아기때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강아지가 성견이 되면서 어릴떄의 귀여운 모습이 사라질때 버리는 것입니다.
유기견 중 믹스견 비율이 높다는 것을 보면 외모적인 문제가 제일 많이 차지한다고 볼수 있는데 휴가철에 멀리 여행을 떠나고 고속도로에 던지고 오는 경우, 섬에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혹여 스스로 집을 찾아올 것이 두려워 차에 태워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유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한달에 최소 5천마리가 넘는 개들이 유기되고 있고 휴가철에는 1만 마리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버려진 유기견들은 대부분 몇달을 못넘기고 죽게 되는데 길에서 로드킬, 질병, 굶주림, 추위 등으로 죽게 됩니다. 보호소에서 안락사 되기 전에 죽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유기견이라고 해서 쉽게 입양이 가능한 것도 아니며 입양 절차는 꽤나 까다롭습니다. 비용도 상당히 발생하고 있고 주인이 개를 훈련시키는데 숙련이 되어있어야 하고 유기견들은 유기 경험에서 비롯된 정신적인 충격과 부적절한 양육 방식에서 비롯된 행동 이상 및 잘못된 성격, 유기생활 동안 갖게 된 행동적 특성 등 여러가지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유기견 뜻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유기견 뜻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