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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판 훈련 효과적으로카테고리 없음 2025. 2. 26. 10:16
안녕하세요. 펫마루에서 인사드립니다.
강아지 훈련은 중요한 것으로 반려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종류가 많습니다. 그중 강아지 배변판 훈련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대소변을 잘 가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강아지가 이불, 카펫, 방바닥에 배변을 볼 때 반려인 입장에서는 머리를 쥐어뜯을 정도로 스트레스받을 수 있는 일입니다.
화나고 답답한 마음에 화장실에서 배변하라고 소리쳐도 강아지는 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결국 반려인이 직접 지도하면서 배변 훈련을 시키셔야 합니다. 오늘은 펫24 너와함께와 배변판 훈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변판 훈련
배변 훈련을 하기 전 배변판을 먼저 준비하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배변판에서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바로 배변판 훈련입니다. 너무 어린 강아지의 경우 훈련 효과가 없기 때문에 최소 생후 3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생후 3개월이 지나면 정서적인 교감이 가능하며 반려인의 의도와 행동을 파악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훈련 방법 첫 번째는 바로 울타리 사용입니다. 생활반경을 울타리 안으로 지정한 다음 안쪽에다 밥그릇과 배변판을 놓아두면 됩니다. 배변판에 대소변을 봤을 때 아낌없이 칭찬과 보상을 하면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옳은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울타리를 천천히 제거하시면 됩니다. 처음으로 지정한 장소에서 대소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면 울타리 제거 후 공간이 넓어졌을 때에도 배변판에 배변을 보게 됩니다.
두 번째는 반복훈련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훈련 중 배변 실수를 했을때 화를 내거나 다그치지 마시고 용변을 배변판 위에 올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반드시 강아지가 보고 있는 상황에서 용변을 배변판 위에 올려두셔야 하며 배변 실수한 부분에 냄새는 완벽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반려인이 수동적으로 행동해야 하지만 강아지가 직접 배변판에서 용변을 볼 때까지 절대로 화를 내지 마시고 반복적으로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배변판에 용변을 봤다면 보상과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셔야 합니다.
이 단계를 진행할 때는 강아지와 반려인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반려인이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 훈련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용변을 배변판 위에 올려두기 위해서는 밥과 물먹는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7~8시에 아침을 먹인 후 점심에는 소량의 간식만 제공하고 저녁 7~8시에 밥을 주는 것입니다. 반려인은 강아지가 용변을 보는 시간을 파악하셔야 하며 규칙적인 식사는 규칙적인 대소변을 보게 됩니다.
배변판의 위치선정도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아지가 자주 볼일 보는 곳에 마련해주거나 베란다처럼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만약 위치선정이 어려우시다면 강아지가 바닥을 킁킁거리면서 돌아다닐 때 지켜보고 계시다가 유독 한자리에서 지나치게 킁킁거린다면 해당 위치에 배변판을 놓아두면 됩니다.
타이밍을 놓쳤을 경우 배변판을 이동시켜주셔야 하며 30초 정도 해당 장소에 앉아있게 하거나 주의를 줄 수 있는 제스처를 취하셔야 합니다.
강아지 배변판 훈련을 할 때 중요한 점은 절대로 혼을 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대소변에 관련된 트라우마를 심어줄 경우 반려인이 찾을 수 없는 곳에서 용변을 보거나 먹어버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배변판 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면 배변판의 모양을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는 조금만 환경이 달라져도 배변해야 할 곳을 헷갈릴 수 있어 처음부터 다시 훈련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사람과 달리 말이 통하지 않다 보니 훈련을 할 때 큰 인내심을 가지셔야 하며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화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에 실수하듯 강아지의 배변 실수를 너그럽게 넘어가시면 성공적인 훈련을 하실 수 있습니다. 펫24 너와함께에서 알려드린 훈련 방법만 잘 지켜주신다면 앞으로 배변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일은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