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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치매증상에 따른 다양한 놀이 식습관통한 예방
    카테고리 없음 2024. 7. 30. 10:05

    안녕하세요. 강아지 치매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는 펫마루 인사드립니다. 강아지들도 나이를 먹으면 사람처럼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치매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내 눈에는 늘 아기 같기만 하던 우리 강아지도 노화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노화로 인해서 각 신체 기능이 저하될 경우 잘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 수 있는데 그중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은 인지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균적으로 6살부터는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니, 노견을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 드리는 정보를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강아지 치매란 인지 장애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노화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는 질병입니다.

    치매는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입니다. 실제 연구 결과에 의하면 10살 이상의 반려견 중 무려 30퍼센트 이상이 인지 기능 관련 문제를 보이고 있었으며, 15세 이상부터는 50퍼센트 절반에 가까운 비율로 치매 진단을 받거나 인지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치매가 걸리면서 생기는 증상

    강이지가 치매에 걸리면 여러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는데 질병이 많이 진행되면 마비, 발작 증상과 같은 전신 질환이 나타납니다.

    또한 숨이 거칠어지거나, 반항이 심해지고 으르렁거림, 익숙한 장소에 자꾸 부딪침, 식욕이 없음 등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방향감각이 상실되어 목적 없이 벽이나 바닥을 멍하게 바라보며 비틀거리거나 동그랗게 도는 서클링 증상을 보이며, 기존에는 구석진 장소에서도 밖으로 잘 나왔지만 치매에 걸리면 구석진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자주 깨어나는 증상을 겪으며 낮과 밤이 바뀌게 됩니다.

    새벽이나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서성이는 행동을 보이거나 계속 짖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밤 울음이 그치지 않아 보호자님도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사회성이 좋았던 아이도 사람 혹은 동물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으르렁거리며,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하고 방문객이 와도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 산책을 가자는 말에도 반응하지 않기도 합니다.

    인지능력 저하로 주는 영향

    또한 인지능력이 저하되다 보니 평소에 배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라도 갑자기 잠자리, 다른 곳에서 소변을 보거나 반복적으로 배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여기에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거나 입맛이 까다롭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와 정반대로 밥 먹은 것을 까먹어서 계속 밥을 달라고 하여 체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이 결핍되는 경우이거나, 스트레스 또는 염증,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진 것도 아니고 대부분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들이 있듯이 개들도 치매가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먼저 몸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항산화 작용이 있는 음식을 평상시에 잘 급여해 주는 방법이 있으며, 브로콜리와, 당근 등 녹황색의 채소나 사과와 같은 예시를 들을 수 있는데 이를 사료와 적당히 섞어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와 노는 시간이 적은 분들의 경우 반려견의 동선이 길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는 것도 좋으며, 평소에 강아지 뇌를 자극해 줄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치매를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노즈워크 훈련 활동이나 후각 활동이 가능한 산책이 있습니다. 낮에 반려견과 함께 놀이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 시켜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딪히기 쉬워 부상을 입게 될 수도 있으니 반려견이 치매에 걸렸다면 전체적으로 주거 환경을 재정비해 주시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반려견이 치매로 인해서 혼란과 불안을 느낄 수 있으니 밤에 울어도 야단치지 마시고 애정으로 보살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강아지 치매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려 드린 내용을 토대로 강아지와 끝까지 행복한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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