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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펫마루입니다.
평소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하던 반려견이 갑작스럽게 사료를 먹지 않고 구토를 한다면 염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려견들마다 구토 증세가 나타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엔 강아지 토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이지 토 원인
강아지 토 이유 첫번째는 췌장염입니다. 평소 기름 섭취가 잦거나 신경이 예민하여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노령견인 경우엔 췌장염 발병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췌장은 체내 혈액 속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인슐린을 분비하고 소화효소를 분비시켜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소화불량이 발생하여 설사, 복통, 노란토 등이 나타나고 이때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당뇨나 췌장 석회화가 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을 방치하게 되면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기에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강아지 토 이유 두번째는 공복시간이 길어진 경우 입니다.
생후 4개월 이전의 새끼 강아지는 8시간 간격으로 1일 총 3회 사료를 제공해야 합니다. 5개월 이후부터는 12시간 간격으로 1일 2회만 급여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사료를 제때 주지 않는 경우 공복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 이때 위장에 음식물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여 위산의 과다분비로 구강내로 위산이 역류하여 노란토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음식을 섭취하면 증세가 멈추게 되는데 평소 분리불안이 심하거나 식탐이 없는 반려견의 경우 반려인이 없을 때 심한 불안 증세로 음식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되고 아무리 제시간에 간식과 사료를 주더라도 이를 거부하여 공복토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강아지의 입맛에 맞춘 사료로 변경하여 제공하거나 사료그릇에 한번에 제공하기보다는 놀이로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에 흩뿌려서 급여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위염과 이물질
강아지 토 이유 세번째는 위염입니다.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활력 저하, 흑변, 진한 갈색토, 식욕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염 발병 시 반려견이 음식을 거부하여 공복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 이때 토를 할 수 있습니다.
위염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알레르기, 기름진 음식 섭취, 과식 등이 있고 토를 하는 증세가 계속 되어 만성화가 이어져 위가 끊임없이 자극을 받게 되면 만성위염이 나타날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야 합니다.
네번째는 이물질 섭취한 경우로 강아지가 섭취하면 안되는 것을 섭취했거나 산책 중 바닥에 떨어져있는 것을 섭취한 경우 토를 할 수 있습니다.
휴지나 먼지, 머리카락 등 섭취한 경우에도 헛구역질을 하다 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구토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